[DNS] DNS 레코드 소개 (A, CNAME, NS 등)

DNS 레코드

DNS(Domain Name System) 레코드는 DNS에 저장된 정보를 나타냅니다. 이 정보에는 도메인 이름과 해당 도메인 이름에 대응하는 IP 주소가 포함됩니다. 이 정보를 통해 컴퓨터는 인터넷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DNS 레코드 유형

아래는 DNS 레코드의 몇 가지 예시와 설명입니다.

A 레코드 (주소 레코드): 도메인 이름과 해당 도메인에 대응하는 IPv4 주소를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example.com" 도메인의 A 레코드는 "192.0.2.1"과 같은 IP 주소를 가질 수 있습니다.
AAAA 레코드 (IPv6 주소 레코드): 도메인 이름과 해당 도메인에 대응하는 IPv6 주소를 연결합니다. IPv6는 IPv4와 유사하지만 보다 긴 주소 형식을 사용합니다.
CNAME 레코드 (캐노니컬 네임 레코드): 도메인 이름과 다른 도메인 이름 사이의 관계를 정의합니다. 이를 통해 도메인의 별칭이나 다른 도메인으로 리디렉션할 수 있습니다.
MX 레코드 (메일 교환 레코드): 도메인 이름에서 이메일을 수신하는 서버를 지정합니다. 이를 통해 도메인에 연결된 이메일 서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TXT 레코드 (텍스트 레코드): 도메인과 관련된 임의의 텍스트 정보를 저장합니다. 주로 SPF(Sender Policy Framework)와 같은 이메일 보안 기능을 설정할 때 사용됩니다.
NS 레코드 (네임서버 레코드):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 호스팅하는 네임 서버의 이름을 포함합니다. 이 레코드를 사용하여 해당 도메인의 DNS 조회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DNS 레코드들은 인터넷에서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하거나, 이메일을 전달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DNS 레코드를 올바르게 설정하는 것은 웹사이트나 이메일 등의 온라인 서비스가 원활하게 동작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DNS 레코드 설정의 이미지 예시입니다. 도메인 구매 사이트에서 도메인을 구매하고 나면 DNS 관리 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이 구매한 도메인의 레코드 설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DNS 레코드 유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레코드 유형을 어떻게 활용하여 연결하는지는 이어서 설명 하겠습니다.

DNS 레코드 연결 과정

DNS 레코드 유형에 대해 알아야 했던 이유는 결국 내가 구매한 도메인을 제대로 연결하여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DNS 레코드를 연결한다는 개념은 주로 도메인 이름과 해당 도메인에 대응하는 IP 주소를 연결하는 작업을 가리킵니다. 이 작업은 DNS 설정을 통해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 도메인을 호스팅하는 서비스 제공업체의 관리 대시보드나 DNS 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수행됩니다.

DNS 레코드를 연결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도메인 등록: 먼저 도메인을 등록하고 해당 도메인을 호스팅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합니다.
DNS 레코드 설정: 선택한 서비스 제공업체의 DNS 관리 대시보드 또는 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DNS 레코드를 설정합니다. 이때 A 레코드나 AAAA 레코드를 사용하여 도메인 이름과 해당 도메인에 대응하는 IP 주소를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example.com" 도메인의 A 레코드를 사용하여 "192.0.2.1"과 같은 IP 주소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DNS 변경 사항 저장: DNS 레코드를 설정한 후에는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설정한 DNS 레코드가 실제로 적용되어 도메인 이름과 IP 주소가 연결됩니다.
DNS 프로퍼게이션 기다림: DNS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적용한 후에는 DNS 프로퍼게이션이라는 과정을 통해 변경 내용이 전 세계의 DNS 서버에 반영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몇 시간에서 최대 48시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DNS 레코드를 연결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 인터넷에서 우리가 사용하려 하는 사이트 주소(도메인 이름)와 실제로 사이트가 위치한 곳(IP 주소)을 연결해주는 작업입니다. 이것은 마치 주소록에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연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www.example.com" 이라는 주소를 입력하면, DNS 레코드를 통해 이 주소가 실제로는 "192.0.2.1"과 같은 숫자로 된 IP 주소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주소와 실제 위치를 연결해주는 작업을 DNS 레코드를 연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DNS 레코드를 연결한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우리를 원하는 곳으로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